[송인범] Stroke Series
200,000원

송인범

유리, 블로잉 기법, 

약 13 x 13 x H20 cm

2023


상품소개

작가는 마치 서예를 하듯, 획을 그려나갑니다. 불투명 유리의 신비로움과 깔끔한 라인,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유리 오브제는 햇볕을 받으면 다채로운 빛으로 변화합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꽃이나 식물을 함께 장식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우러 집니다. 송인범 작가의 화병은 절제된 곡선에 담긴 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송인범

송인범 작가는 서예(書藝)의 인격수양에 대한 자세로, 획을 그려나가며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3차원의 백지에 붓질을 하듯, 블로잉으로 제작한 유리 형태에 에 또 다른 색의 유리를 사용하여 추상 표현을 완성해갑니다.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끊임 없는 연구를 지속해가며, 절제와 즉흥 사이의 균형과 절제의 미(美)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