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김동식

2015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기능 보유자


김동식 장인은 전주에서 4대째 합죽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로 만들어 펼치는 부채를 뜻하는 합죽선(合竹扇)은 대나무를 켜고, 다듬고, 문양을 새기고, 한지를 붙이는 수백 번의 공정 끝에 탄생합니다. 조선의 26대 왕, 고종에게 진상될 만큼 뛰어난 명인인 외조부 라학천에게 그 기능을 전수받아 14세부터 합죽선 제작에 일생을 바치고 있으며, 현재 김대성 이수자가 그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합죽선 변죽(외대)와 살(안쪽 대)에는 장수와 무강을 뜻하는 박쥐, 고결과 기품을 뜻하는 매화 등 길상 문양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며, 접합된 한지는 우아한 품격을 자아냅니다. 솔솔 오는 바람은 고즈녁한 정취를 절로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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