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내열 유리 

Max : 6 x 6 x 7 cm

2024

상품소개

신지수 작가는 자연의 순환과 치유의 힘을 담은 Tea Cup을 선보입니다. 사라짐 속에서 피어나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담은 이 컵과 함께, 자연이 전하는 깊은 메시지를 느껴보세요.

신지수 작가

신지수 작가는 자연 속에서 삶과 죽음이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탐구합니다. 그녀는 특히 곰팡이에 주목하며, 그것이 단순한 부패의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중재자임을 이야기합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말했듯이, 자연은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지수 작가의 작업은 곰팡이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됩니다. 죽음을 맞이한 것들은 곰팡이를 통해 분해되고, 다시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곰팡이의 존재를 통해, 그녀는 자연의 순환과 그 안에 담긴 깊은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